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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100호분~제102호분 내부·출토 유물 130여 점 공개···도굴로 원형 훼손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6-24 17:08:21 조회수 5

사진 제공 대구 북구
사진 제공 대구 북구

지난 2023년부터 정밀 발굴 조사를 시작한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100호분부터 제102호분까지의 내부와 출토 유물 130여 점이 공개됐습니다.

대구 북구와 대동문화유산연구원은 6월 24일 오전 발굴 현장 설명회에서 이들 고분이 구암동 고분군 가운데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습니다.

또 신라시대 5세기 말에서 6세기 초에 걸쳐 조성된 고분으로, 팔거리 집단 수장의 무덤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여러 차례 도굴돼 고분의 원형이 훼손된 상태입니다.

한편 구암동 고분군은 지난 2018년 사적으로 지정됐고, 현재 379기가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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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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