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 협상이 주요 쟁점에서 양측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2차례 사전 조정이 결렬됐는데요, 핵심 쟁점인 상여금의 통상임금 반영을 두고 사측이 수용이 어렵다는 입장을 보이자 노조는 수용을 요구하며 지방노동위원회에 본 조정 신청을 했는데요,
김종웅 대구 시내버스노동조합 사무처장 "과거에 사측이 임금을 적게 주기 위해서 꼼수를 부리다가 이렇게 된 건데, 2025년도 임금협상에 왜 상여금 통상임금 반영에 따른 임금 인상분을 갖고 말합니까?"라며 본 조정에서도 접점을 찾지 못하면 7월 9일 시내버스 운행을 중단하는 파업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했어요.
네, 파업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버스 준공영제에서 실질적 권한을 갖고 있는 대구시의 적극적인 중재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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