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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경부고속도로 평사휴게소 인근 달리던 살수차,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뒤 불 나

변예주 기자 입력 2025-06-24 08:23:56 조회수 3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사진 제공 경북소방본부

6월 24일 새벽 4시 50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평사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살수차에서 불이 나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6톤 살수차가 모두 탔고, 60대 남성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2~3km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살수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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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예주 yea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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