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지난주 대구와 경북에도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습니다.

주말 동안 많은 비를 쏟았는데요.

이번 주는 장맛비와 더불어 무더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우리 지역 6월 4주 차 평년 최저 기온 20.1도, 평년 최고 기온 28.6였습니다.

장마가 잠시 잦아들자, 중국 내륙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들어와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월요일 대구의 낮 기온은 32도까지 치솟겠고요.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올라 건강관리에 신경 잘 써주셔야겠습니다.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6월 4주 차 아침 기온 19도에서 24도, 낮 기온 25도에서 32도 예상됩니다.

화요일 오전부터 수요일 저녁까지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울러 비가 내리며 화요일과 수요일 기온도 잠시 내려가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에는 다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한편, 화요일과 수요일 동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예상 강수량(24~25일)
- 대구, 경북, 울릉도·독도: 20~60mm

▶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 자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 철저
▶ 영유아,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야외 활동 시간을 줄이고 건강관리에 유의
▶ 야외작업장에서는 시원한 물과 휴식 공간 준비
▶ 축산농가에서는 송풍과 분무 장치 가동하여 축사 온도 조절
▶ 농작업 시 물을 자주 마시고 통기성 좋은 작업복 착용

이번 주 습도가 높아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