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경북 도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합니다.
경상북도에서 관리하는 22개 시군의 온천과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등 214개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와 욕조수, 급수시설 등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레지오넬라균은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대형 건물의 냉각탑과 급수시설 같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하는데, 심한 경우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어 사전 관리가 중요합니다.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은 2024년 1,261건의 검체를 검사한 결과, 174건에서 균이 검출돼 소독과 환경 개선 등의 행정 조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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