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을 두고 뒷돈 거래가 있었다는 대구MBC 보도와 관련해 이 사안에 대한 조사나 수사가 필요하다는 성명이 나왔습니다.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6월 19일 성명을 내고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대구상인연합회 등에 준 돈은 의무휴업일 전환 찬성과 나팔수 역할에 대한 대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상인연합회 등의 찬성을 의무휴업일 변경에 활용한 대구시도 시민 기만, 여론 조작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돈의 출처와 용도에 대한 조사, 수사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실련은 "대구시 등에 한국체인스토어와 부정한 거래를 한 상인연합회와 등에 대한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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