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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게임 플랫폼 사업 투자 미끼 267억 원 가로챈' 9명 기소···피해자 대부분은 50~60대 은퇴자

조재한 기자 입력 2025-06-19 11:20:50 조회수 2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게임 플랫폼 사업 투자를 미끼로 267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2명을 구속, 7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5월부터 아무런 허가나 신고 없이 전국에서 P2E 게임 플랫폼 사업설명회를 열고 원금과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를 권유해 7,200여 차례에 걸쳐 267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피해자 대부분이 50~60대 은퇴자들이고 투자금은 가상화폐로 받고 차명계좌와 자금 세탁을 거쳐 수사를 피해 왔고, 가로챈 돈은 도박과 호화 생활을 하는 데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 # 반부패수사부
  • # 플랫폼 사업 투자 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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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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