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결혼이민자와 자녀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생애 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강화합니다.
결혼이민 여성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통역·번역 서비스와 다문화 소식지 발행, SNS 채널 등을 통해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22개 시군에서 교양과 취업 교육, 문화 활동 등 186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부터는 '열린 맘 임신·출산 서비스'를 도입해 건강관리와 병원 동행, 이유식 만들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출산 경험이 있는 결혼이민여성 56명을 투입해 내실을 다지기로 했습니다.
학령기 자녀를 위한 방문 교육과 언어 발달 지원, 이중언어 학습 등을 통해 기초 학습을 돕고, 진로상담과 가족 캠프 등 다양한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2023년 11월 기준으로 경북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자녀는 3만 5,418명인 가운데 학령기 자녀가 1만 2,496명으로 전체의 6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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