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2024년 5월보다 6.8% 감소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5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37억 3천만 달러로, 2024년 5월보다 6.8% 줄었고, 수입은 16억 천만 달러로, 17.2% 감소했습니다.

대구 지역 수출은 1.8% 증가한 7억 4천만 달러였지만, 경북 지역의 수출이 8.7%나 감소하면서 대구·경북 전체 수출이 줄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경북 지역의 수출은 전기전자제품은 7.6%,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8.8% 증가했지만, 철강 제품이 17.6%, 화공품은 19.9%, 기계류와 정밀 기기는 31.5% 감소하면서 수출은 감소했습니다.

경북 지역의 국가별 수출은 중국이 16.9%, 동남아 9.0%, EU 27.6%, 일본 22.2%씩 감소했고, 미국은 2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들에 대한 수출이 전반적으로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