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재난 피해를 본 영덕군과 청송군이 국토교통부로부터 특별재생 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영덕에는 490억 원, 청송에는 445억 원이 각각 지원됩니다.
경상북도와 영덕군, 청송군은 2025년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1차 연도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특별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장마를 앞두고 긴급 복구공사를 우선 시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협의체와 현장지원센터를 6월 중에 구성할 계획입니다.
특별재생 사업은 주택과 기반 시설, 농어업 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개별 마을 단위로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 11월 포항시 흥해읍에 이어 경북에서는 두 번째 지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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