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범 경북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 건강진단 지원 조례안'이 6월 11일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조례안은 퇴직한 소방공무원이 10년간 특수 건강진단을 받도록 지원 근거를 담은 것으로, 건강진단 항목과 예산 범위, 수행 기관 지정, 대상자 선정 등에 관한 내용을 명시했습니다.

박순범 의원은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이 퇴직 후에도 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경상북도의 책무"라며 조례 제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조례안은 6월 24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