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의 취업자 수가 소폭 감소했지만 실업률은 개선됐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6월 대구광역시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는 123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천 명 감소했습니다.

전기·운수·통신·금융업(7천 명), 제조업(5천 명)에서 증가했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7천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천 명), 건설업(-2천 명)에서 감소했습니다.

실업률은 3.2%로 전년 동월 대비 0.8%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58.7%로 2024년과 같았고, 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6.4%로 전년 동월 대비 0.4%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경제활동인구는 127만 1천 명으로 1만 1천 명 줄었고, 비경제활동인구는 82만 4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천 명(1.1%) 증가했습니다.

'2025년 6월 경상북도 고용동향'을 보면 경북은 취업자가 150만 2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천 명(0.6%) 증가했고 15세 이상 고용률도 65.7%로 0.4% 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업률은 3.0%로 2024년과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