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동해안 바닷물에서 2025년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균이 검출됐습니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27일에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 패혈균이 검출됐다며 패혈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충분히 익히지 않고 섭취할 경우, 급성 발열과 복통,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사망 위험이 크다며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씻어 85℃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5℃ 이하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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