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경북형 초청 장학생을 2024년 33명보다 12명 증가한 45명 선발했습니다.

경북형 초청 장학생 사업은 석사 2년, 박사 3년의 학위 과정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1년간의 한국어 연수 과정도 지원해 이공계열 우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했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인도와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멕시코 등 19개 나라 출신으로, 기계, 소프트웨어, 원예 등 다양한 이공계열 전공에 지원했습니다. 

장학생 선발 기준을 해외 이공계열 학부나 석사 과정을 졸업한 외국인 가운데 백분율 환산 점수 80% 이상으로 제한했습니다.

장학생들은 등록금과 학업 장려금을 지원받고, 졸업 후 대학에서 진로 지원센터나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이나 연구소에 취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