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3명의 수석비서관 급에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오광수 민정수석을 임명했습니다.
8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정무·민정·홍보 등 3명의 수석비서관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정무수석에는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4선 의원 경력의 우상호 전 의원이 임명됐고, 홍보소통수석엔 이규연 전JTBC사장, 민정수석에는 이 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 오광수 변호사가 발탁됐습니다.
대통령실은 우상호 신인 정무수석이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합리성과 정무 감각을 겸비했다며 여야를 초월한 소통과 함께 국민통합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습니다.
홍보소통수석으로 임명된 이규현 전 JTBC 사장은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업무에 임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검찰 개혁을 이끌 민정수석에 임명된 오광수 변호사는 검찰 출신으로 뛰어난 추진력과 인품을 갖춰 검찰 안팎의 신망이 두텁고, 특히 검찰 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게 선임 배경으로 꼽혔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정무와 홍보, 민정 3명의 수석 인선에 대해 "국민통합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뜻"이 담긴 인선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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