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6년도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 공모에서 경주 모곡권역과 영덕 경정권역이 최종 선정돼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97억 원을 지원받습니다.

경주 모곡권역은 해변 활력 센터, 마을회관 리모델링, 배후 마을 연계 환경정비 등을 위해 총 사업비 63억 원을, 영덕 경정권역은 워라벨센터, 안전한 마을회관 조성, 안전한 해안 로드 조성 등에 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합니다.

최근 초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영덕 경정권역은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에 사업이 선정돼 훼손된 생활 기반과 마을 경관을 정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