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립국악단 화요 국악 무대 '한국 춤 곡선의 미' 공연이 6월 10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 홀에서 열립니다.
화요 국악 대는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팀이 선보이며 채한숙 트레이너가 연출과 안무를 맡았습니다.
무대는 우아하고 기교적인 발짓 춤이 돋보이는 민속무용 '태평무'로 시작해 '교방살풀이'로 이어집니다.
'교방살풀이'는 우리가 흔히 보던 한의 정서와 연관되는 살풀이춤과는 다른 느낌으로, 여성의 품위와 격조 있는 분위기를 표현한 춤입니다.
'한량무'는 조선시대의 남사당패의 마당극 형식의 춤을 한량의 춤만으로 재구성한 전통 춤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흥겨운 타악 반주와 함께 '설장구춤'이 펼쳐지는데, 설장구는 판굿 후반부의 개인 놀이 중에 펼쳐지는 것으로 지역이나 사람에 따라 가락의 구성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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