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이 여러 학교를 찾아 음악교육과 음악회를 잇달아 열고 있습니다.

대구시향은 2025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쿨 콘서트'를 열고 초등학교 70여 곳의 240여 학급을 찾아 '교실 음악회'를 합니다.

'스쿨 콘서트'는 고등학교 1학년에게 고교특화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인 '디-아트로(D-Art路)'와 연계해 운영합니다.

6월 5과 10월 31일 두 차례 오후 2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시향 부지휘자 박혜산의 지휘와 소프라노 이정현의 해설로 진행합니다.

공연에는 오늘 경북대사대부고, 달성고, 성화여고 1학년 재학생과 교사 약 800명이 참여하고, 10월에는 경상여고, 군위고, 대중금속공업고, 달구벌고 학생들이 관람합니다.

대구시향의 '교실 음악회'는 평일 저녁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초등학생들을 위해, 대구시향 단원들이 직접 학교 교실로 찾아가는 데 70여 개 학교에서 공연을 합니다.

3중주부터 7중주까지 다양한 편성의 연주가 진행되며, 연주자들은 악기 설명은 물론 퀴즈와 대화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흥미와 집중을 자연스럽게 유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