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표 막바지에 이르며 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국회 인근 지지자들 앞에서 감사 인사와 함께 당선이 확정된 이후 구상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사 방문 이후 여의도 국회 인근 민주당 주관 행사 무대에 선 이재명 후보는 가장 먼저 "내란을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을 총칼로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는 없게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겠다"라는 각오와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라는 다짐을 2번째와 3번째로 전합니다.
"평화롭고 공존하는 안정된 한반도를 만들겠다"라는 점을 네 번째로 밝힌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공동체 안에서 통합의 책임을 잊지 않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이라도 같은 대한민국 국민임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친 이재명 후보가 이대로 당선이 확정된다면 바로 4일 오전부터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 # 이재명
- # 여의도
- # 대통령
- # 선거
- # 제21대대선
- # 투표
- # 통합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