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3일 오후 7시 기준 투표율이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율보다 높게 나오고 있어 21대 대선 투표율이 지난 대선보다 얼마나 높을지가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월 3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전국 평균 투표율은 77.8%로 지난 대선 최종 투표율인 77.1%를 이미 넘었습니다.
오후 7시 기준 대구의 투표율은 78.3%로 전국 평균보다 조금 높고, 경북의 투표율은 77.4%로 전국 평균보다 조금 낮습니다.
지난 대선 때 대구의 최종 투표율은 78.7%이며, 경북 최종 투표율은 78.1%였습니다.
지금과 같은 추세로 가면 이번 대선의 대구와 경북 최종 투표율도 지난 대선 때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82.9%를 기록했고, 그다음 전남 82.8%, 전북 81.5% 등입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제주로 73.4%를 기록했고, 충남 74.5%, 부산 76.5% 등으로 낮은 분포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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