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6월 2일 대구에서 유세차량이 시끄럽다면서 선거운동원을 폭행하고 욕설을 한 10대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대구강북경찰서에 따르면, 6월 2일 오후 6시 40분쯤 대구시 북구 운암역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유세차량을 맴돌던 10대 남성이 시끄럽다면서 소리를 지르고, 선거 운동을 방해하지 말라며 제지하는 대구 북구의회 채장식 의원의 얼굴과 다리를 때리고, 욕설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선거운동원 1명도 목에 상처를 입었는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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