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는 5월 29일 대구시청 동인 청사 대강당에서 ‘대구 교육 발전 특구 추진협의회’를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번 협의회에는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9개 기초자치단체, RISE 센터, 대학, 사업 담당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환경 강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했습니다.

‘교육 발전 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지역 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 상황에 맞는 교육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인재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정주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대구는 지난해 2월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대구’를 비전으로 6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6대 중점 과제는 지역 늘봄 및 영유아 교육 지원, 국제 인증 교육 과정(IB) 특구 운영, 대구형 자율형 공립고 2.0, 대구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디지털 교육혁신, 중등-고등 연계 지역 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