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5월 28일 대구대학교를 찾아 특강을 했는데요, 비상계엄이라는 것도 관용과 자제가 없어서 발생한 것이라며 곧 선출될 대통령은 특정 진영의 대통령이 아니라 모두의 대통령이 되어 달라고 거듭 부탁했어요.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모두의 대통령이 되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민주당이 야당 시절에 방송 4법을 주장했어요. 민주당이 만약 이번에 여당이 된다면 방송 4법 통과시키면 됩니다."라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내로남불을 하지 않으면 그게 바로 통합의 지름길이라면서 공영방송 독립을 위한 방송 4법을 예로 들었어요.
네~ 한 줌도 안 되는 권력 잡았다고 안면몰수하면 그게 바로 모든 화의 근원이다, 이 말씀 아닙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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