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8일 저녁 6시 40분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압사 사고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에는 "비가 와서 압사 사고가 날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나기를 피하려던 관중들이 몰리면서 60대 여성이 낙상으로 구급대의 현장 조치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구청 등은 1루에서 3루 방면 관객들을 분산 유도해 인파 밀집을 막았습니다.
굵은 비가 쏟아지면서 이날 삼성과 롯데 경기는 1회 초 중단됐고, 우천 취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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