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5월 28일 저녁 대구 동성로에서 집중 유세를 펼치는 등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영남권에서 전통적 지지층을 공략합니다.

5월 28일 사전 투표를 하루 앞두고 경남 창원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국립 3.15 민주 묘지를 찾아 김주열 열사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이후 창원, 김해로 이동한 김 후보는 부산과 양산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어 경북 경산 공설시장에서 '필승으로 이어질 경산의 함성'을 주제로 유세했고, 영천을 거쳐 저녁에는 대구 동성로로 이동합니다.

김 후보는 대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대구 시민과 지지자들을 상대로 연단에 올라 대통령 후보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김 후보는 사전 투표 첫날인 5월 29일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지역구 인천 계양에서 사전 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