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이 5월 2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경영학회와 공동으로 '혁신 성장기업에 대한 정책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학술 포럼은 혁신 성장 분야의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금융의 역할을 조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이호준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과 김도영 필에너지 사장, 박재성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 학계, 산업계 인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신지철 신보 혁신성장금융센터장이 '혁신 성장 분야 정책 지원 보증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김도영 필에너지 사장이 자사의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며 기업 입장에서 본 정책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특히, 김도영 사장은 "대규모 수주 이후 자금 회수가 지연될 경우 유동성 부족 문제에 직면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신용보증 등 정책금융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동현 중앙대학교 교수와 박석환 신보 선임차장이 '신보의 혁신 성장기업 지원 성과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강형구 한양대학교 교수가 혁신 성장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정책금융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기업 성장 과정에서 정책금융의 역할과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혁신 성장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 신용보증기금
- # 포럼
- # 혁신성장기업
- # 정책금융
- # 한국경영학회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