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대구청소년연극제 '다시, 그리go'를 슬로건으로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명 공연 거리에 있는 소극장에서 열립니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대구 지역 8개 고등학교가 참가합니다.

첫날 6월 10일에는 오후 4시 한울림소극장에서 달구벌고가 '환상의 나라, 앨리스'를, 오후 6시 소극장 길에서 대곡고가 '오므라이스'를 공연합니다.

다음 날 11일 오후 4시 소극장 길에서 경북공고가 '미래주식회사'를, 오후 6시 한울림소극장에서는 성산고가 '견고딕걸'을 무대에 올립니다.

12일 오후 4시 한울림소극장에서는 정화여고의 '탄내'가, 오후 6시 소극장 길에서는 성서고의 '한여름 밤의 꿈'이 열리며, 마지막 13일에는 오후 4시 소극장 길에서 대구문화예술산업학교의 '첫, 출근', 오후 6시 한울림소극장에서 대구여고의 '희망병원'이 무대에 오릅니다.

시상식은 6월 14일(토) 열리며, 대상을 받은 학교는 오는 8월 밀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