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외국인 노동자의 열악한 거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억 원을 투입합니다.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 증·개축과 안전시설 교체, 위생 및 생활 편의시설 개선 등 노동자 주거 환경 리모델링 비용으로 기업당 최대 2,5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 노동자를 20% 이상 고용하고 있는 경북 도내 중소기업으로 업종에 제한은 없습니다.
경상북도는 6월 13일까지 참여할 시군을 공모하고, 신청한 시군의 예산 확보 여부와 사업 추진 역량 등을 평가한 후 대상 시군을 확정하는데, 2026년부터는 경북 도내 전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외국인 노동자 수는 2023년 기준 2만 7,103명으로 2022년 2만 2,962명보다 약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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