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시내버스 노조가 5월 28일 첫차부터 동시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대구 버스노조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현재 대구 버스노조는 대구시와 임금·단체협약 5차 교섭을 마쳤고, 6월 11일 6차 교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구 노조는 "집행부 구성 문제로 교섭이 늦게 시작됐다"며 "7~8차 교섭까지 간 뒤 협의가 안 되면 조정을 신청하고 파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섭에는 대구 시내버스 업체 26곳 중 22곳이 참여하고 있고, 노조는 현재 63세인 정년을 65세로 연장하고, 임금 8.2%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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