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해설이 있는 음악회 '이별의 아리아'를 5월 28일 저녁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엽니다.
이번 공연은 '이별'에 대한 감정 표현의 차이를 들려주는데, 한국 가곡은 시적 언어와 단순한 선율을 통해 특유의 정서를 묘사합니다.
외국 가곡은 음악 속에서 드러나는 슬픔과 애상을 다루고 오페라 아리아는 극적으로 표현하는 이별의 감정을 노래합니다.
1부는 한국 가곡으로 윤학준의 '진달래꽃', 조혜영의 '못 잊어', 진규영 편곡의 '밀양아리랑', 김성태의 '동심초', 이재용의 '산'을 연주합니다.
2부와 3부는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를 바리톤 추장환의 전문적인 해설로 함께합니다.
토스티의 '슬픔', 풀랑의 '사랑의 길', 오페라 청교도 중 '아! 영원히 그대를 잃었네' 등 이별의 섬세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합니다.
이번 공연은 2017년부터 추진한 '수성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늘리기 위해 대구 음악협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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