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를 맞아 논평을 내고, "특권과 반칙 없는 나라, 사람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사람 사는 세상, 특권과 반칙 없는 나라'를 꿈꿨던 노 전 대통령의 뜻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사회가 반드시 실현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기득권과 타협하지 않고, 지역주의의 벽을 넘기 위해 가장 불리한 길을 택하셨던 용기, 권위를 내려놓고 낮은 자세로 국민과 눈을 맞추셨던 진심은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민주주의의 기준이자 방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지금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 서 있다. 윤석열 정권의 '12.3 내란'은 헌정 질서를 뿌리째 흔들었고, 그 위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라는 노 전 대통령님의 말씀처럼 진실은 멈추지 않으며, 역사는 헌정 파괴 세력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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