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5월 22일 강릉 씨마크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102회 총회를 열고, 차기 정부에 제안할 ‘대한민국 미래 교육 대전환 10대 교육정책 과제’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과 김홍규 강릉시장,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 자리에서 4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차기 정부에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4개 주요 안건은 공무원노조 전임자 결원 보충 근거 마련 및 총액 인건비 반영 요청, 지방교육행정기관 정원 기준 개정 건의, 학생 선수 학교폭력 실태조사 통합 실시 요청, 2025년 교육공무직 노조와의 임금 교섭 방법 결정안 등입니다.
또한 오는 6·3 대통령 선거를 통해 출범하는 새 정부에게 제안할 ‘대한민국 미래 교육 대전환 10대 교육정책 과제’도 마련했습니다.
여기에는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중심으로 한 실천적 정책과 지속 가능한 교육의 미래를 열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강은희 협의회장(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교육정책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배움과 성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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