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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 과수화상병 발생···경북 김천, 예찰 강화

서성원 기자 입력 2025-05-22 17:01:00 조회수 1

사진 제공 경북 김천시
사진 제공 경북 김천시

최근 전북 무주군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경북 김천시가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김천시는 예찰 방제단을 꾸려 사과·배 과수원을 수시로 살펴보는 한편, 전북 무주군과 멀지 않은 대덕면과 부항면은 더욱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등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수 농가에는 화상병이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할 경우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부탁하는 한편, 임의로 가지를 자르거나 병든 과실을 이동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감염되면 잎과 가지가 불에 탄 듯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이는데,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발생하면 해당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만큼 심각한 피해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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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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