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겨루는 ‘제15회 대구시 상업 경진대회’가 열렸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5월 22일 대구여자상업고와 경북여자상업고, 대구관광고 등 3곳에서 ‘제15회 대구시 상업 경진대회'가 총 394명의 특성화고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회는 상업 정보 분야에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직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2025년 대회에는 대구제일여자상업고, 대구여자상업고, 경북여자상업고, 대구보건고, 상서고, 대구관광고 등 대구 지역 6개 상업계 특성화고가 참가했습니다.
개인전에는 184명이, 단체전에는 24팀 210명이 출전했습니다.
경진 종목은 회계 실무와 창업 실무, 사무 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금융실무, 취업 설계 프레젠테이션, 세무 실무, 호텔 식음료 서비스 실무 등 10개입니다.
경제 골든벨과 대회 홍보 크리에이터, 동아리 콘테스트, 창업 동아리 엑스포 등 4개 경연 종목에서도 학생들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금상, 은상, 동상을 수상한 학생들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제15회 전국 상업 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합니다.
2024년 제주에서 열린 전국대회에서 대구 선수단은 금상 4개, 은상 9개, 동상 9개를 수상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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