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단법인 보화원이 5월 22일 제68회 보화상 시상식을 열고 성주 사는 76살 김화옥 씨에게 상금 400만 원의 본상을 줬습니다.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난 김 씨는 장애를 가진 남편과 결혼한 뒤 시부모님과 아픈 시동생을 보살피며 60여 년간 성실하게 가정을 꾸리고,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도 살피며 효를 실천했습니다.
보화원은 김 씨 외에도 효행상 13명, 열행상 2명, 선행상 5명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재단법인 보화원은 윤리·도덕과 효 사상을 고취하고자 1958년부터 효심이 지극한 대구·경북 주민을 선정해 상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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