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025년도 교육과 도시 여행을 연계한 ‘대구 교육 시티 투어'를 운영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진로와 진학에 도움을 주고, 학생과 학부모 사이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구 교육 시티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중학생 34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 지역의 교육·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 학습을 제공합니다.

대구 교육 시티 투어는 대구시교육청 산하 기관을 거점으로 지역 내 다양한 교육·문화 장소를 탐방하며 체험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입니다.

2023년 시민정책공모에 선정돼 2024년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2025년에는 문화예술과 생태 환경, 세계 시민, 역사 탐방, 창의 융합, 도서 인문 등 6가지 주제로 운영됩니다.

각 코스는 주제별로 교육청 산하 기관과 지역 내 탐방지를 연계하여 구성됐습니다.

문화예술 코스는 대구학생예술창작터를 거점으로 향촌문화관과 대구예술발전소를 탐방하며, 생태환경 코스는 대구녹색학습원을 중심으로 달성습지생태학습관과 디아크문화관을 방문합니다. '

또한 세계시민 코스는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를 거점으로 모명재와 녹동서원을 탐방하며, 역사탐방 코스는 대구교육박물관을 중심으로 신숭겸장군유적지와 부인사를 체험합니다.

2025년 새롭게 추가된 도서인문 코스는 남부·두류·서부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의 인문학 자원을 탐방하는데 독서를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고 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특히 이번 투어에는 현직 교원이 해설사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학습 안내와 진로 상담을 제공합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체험학습 과정에서 스스로 탐색하고 질문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주도형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5년 대구 교육 시티 투어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5월 17일): 생태환경 코스, 창의융합 코스

2차(5월 24일): 도서인문 코스, 역사탐방 코스

3차(5월 31일): 세계시민 코스, 역사탐방 코스

4차(6월 14일): 도서인문 코스, 창의융합 코스

5차(9월 6일): 생태환경 코스, 문화예술 코스

6차(9월 27일): 창의융합 코스(대구-경북 교류 사업)

7차(10월 18일): 생태환경 코스, 도서인문 코스

8차(10월 25일): 세계시민 코스, 문화예술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