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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APEC 정상회의 주요 시설 공사 '속도'

윤태호 기자 입력 2025-05-20 16:00:04 조회수 2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시설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미디어센터와 전시장은 완공 예정인 9월 말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준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정상회의장은 실내 공사인 만큼 공사 기간이 2개월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기존 계획과 같이 6월에 착공해 8월 말까지 마무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찬장은 국립경주박물관에 조성하기로 뒤늦게 정해졌지만, 이번 주 시공업체가 선정되면 5월 중 시설 공사에 들어가고, 9월 중순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회의 시설과 함께 가장 중요한 숙박시설은 리모델링을 거쳐 회의 시설보다 빠른 7월 말에 완료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보문단지 야간 경관 개선과 보문호, 동궁과 월지 등 주요 관광지 미디어 파사드 설치와 주차장 정비, 도로 확장과 포장 등 행사장 주변 시설 공사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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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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