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오후 2시 18분쯤 경북 김천시 동북동쪽 14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3km입니다.

경북 지역에서는 실내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고 정지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인 진도 3의 진동이, 충북에서는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이 느끼는 정도인 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습니다.

이번 지진을 포함해 2025년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모두 31차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