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 R&D 공모사업에서 경북 12개 중소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중기부가 14개 비수도권 유망 중소기업 가운데 평균 매출액과 R&D 역량 보유, 상시근로자 수 등을 평가해 전국 11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는데, 경북에서 12곳이 선정돼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에 따라 2년간 국비 67억 2천만 원을 확보해 지방비 포함 총 14억 원을 연구개발 자금으로 지원받게 됐습니다.

선정된 기업들은 신소재 부품 가공과 첨단 디지털 부품, 라이프 케어 소재 품목을 주력업종으로 하는 혁신 선도 및 잠재 기업으로, 이번에 지원받는 자금으로 신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기술 개발을 추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