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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간송미술관 상설전 작품 일부 바꿔

이태우 기자 입력 2025-05-17 10:00:00 조회수 2


대구간송미술관이 2025년 상설 전시 작품 가운데 일부를 바꿨습니다.

산수화와 인물화, 서예 작품 등 22건 32점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삼원이라 불리는 단원 김홍도·혜원 신윤복·오원 장승업과 삼재로 일컫는 겸재 정선·현재 심사정·관아재 조영석의 작품들을 전시합니다.

또한 추사 김정희, 석봉 한호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서예 작품 등도 볼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조선 중기~말기의 시대별 사상과 정서를 담아낸 거장들의 산수화 7건 12점을 새로 전시합니다.

조선 중기를 대표하는 화원 화가 김명국의 '금니산수 4폭 침병', 조선 후기 금강산의 모습을 화폭에 담은 겸재 정선의 '금강내산', 단원 김홍도의 '구룡연', 조선 말기 심미적 취향을 반영한 오원 장승업의 산수화도 볼 수 있습니다.

조선 후기 인물화 7건, 10점도 전시합니다.

조선시대 서예 작품 8건 10점도 관람객을 만납니다.

한편 국보 '청자상감운학문매병',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난국문병'은 계속해서 상설 전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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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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