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에 기존 살던 곳의 도로명주소를 그대로 부여해 입주 즉시 우편과 택배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는 산불로 인한 임시주택을 설치하는 경우, 해당 시군의 관련 부서와 협조해 입주 전 도로명주소를 그대로 부여해 이재민이 임시주택 입주와 동시에 우편물과 택배를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신축 건물의 도로명주소는 건물의 사용승인과 동시에 신청되고, 건물 입주 시점에 주소가 부여되기 때문에 포털사이트나 내비게이션 등에 반영되는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 3월 초대형 산불로 주택이 소실된 이재민을 위해 안동에 944동을 비롯해 5개 시군에 2천500여 동의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을 건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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