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조선해양 산업 기술 개발사업'의 국제공동연구 과제에 참여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과제는 선박 블록 내부에서 자율적으로 이동하며 용접 작용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240억 원 규모입니다.
삼성중공업 등 5개 기업과 한국기계연구원, 미국 UCLA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국제공동 연구과제에서 경북대는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하며, 약 3년 6개월 동안 20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됩니다.
경북대 이학 교수팀과 자율 이동 로봇 및 휴머노이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UCLA 데니스 홍 교수팀은 글로벌 매칭랩 시범팀으로 참여해 이번 과제에 선정됐습니다.
경북대 이학 교수는 "이번 과제 선정은 경북대와 해외 유수 대학 연구실 간의 1:1 협력을 통해 국제공동연구의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한 사례로, 글로컬 사업의 지원 아래 글로벌 모빌리티 실현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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