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4월 1일부터 시행해 온 입산 금지 등의 산불예방 행위 제한 긴급 행정명령을 오는 5월 17일 0시부터 전면 해제합니다.
이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이 끝나고 산불위기 경보 단계 하향 조정, 기상 상황 완화, 입산 제한에 따른 시민 불편, 최근 산불 발생 추세 감소 등을 고려해 결정됐습니다.
시는 “입산통제가 해제됐지만, 산불 위험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며 "통제가 해제된 뒤에도 산에 오를 때는 인화 물질을 지참하지 말고,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는 절대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대구시는 전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하자, 지난달 1일부터 입산 금지 등의 행정 명령을 발동하고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지역 집중 단속을 실시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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