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은 스승의 날인데요, 대구교사노조가 대구 지역 교사 694명을 대상으로 교권 보호 실태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교권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답변이 75%를 차지했고, 민원이 잦거나 더 늘었다는 답변은 9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보미 교사노동조합위원장 "교권 보호에 관한 법안이 만들어졌지만 예산 확보나 인력 지원 같은 실질적인 부분은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교권 존중보다는 무시를 당했다고 느끼는 교사들이 여전히 많다고 했어요.

네, 추락하는 교권 보호를 위해 힘들게 만든 법과 제도가 교육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이 의지를 보여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