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외국인 유학생 만 명 시대를 열기 위한 '대구형 유학생 유치·양성 기본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현재 5,900여 명 수준인 외국인 유학생을 오는 2028년까지 1만 명으로 확대하고, 시와 대학이 연계한 유치 활동과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실시합니다.

또한 한국어 교육 강화 등 유학생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유학생과 지역 기업 간 인력 수요 관리, 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상담·멘토링·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주 기반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2025년 하반기에는 지방대학 및 지역 혁신 사업과 연계해 '유학생 원스톱 지원센터'와 '거점 한국어 센터'를 열고, 실질적인 유학생 지원체계를 갖출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