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여성 소방공무원이 전국에서 최초로 인명 구조사 1급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주인공은 영주소방서 금설 소방관으로, 2025년 3월부터 5월 초까지 경북 소방학교에서 시행한 제2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서 기초 체력 검증과 전문 인명구조 기술 등에서 남성과 동일한 조건으로 시험을 쳐서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인명 구조사 1급 자격시험은 수난 구조와 로프 구조, 화학구조, 도시 탐색 등 4개 분야에서 평가하는데, 강인한 기초 체력과 고난도의 인명구조 기술을 요구해 숙달된 구조 대원도 합격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설 소방관은 "1급 인명 구조사 자격 취득을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느끼고, 신뢰받는 구조대원으로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