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는 영덕군 이웃사촌 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화장품 전문 기업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구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영덕 지역 화장품 산업 육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입니다.

협약식에는 더블리, 영미, 스킨헬스 코스메틱,라물, 아누리, 효원HM, 퓨어스킨, 노아브, 듀코무역, 소프라온 등 10개 화장품 기업이 참석했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덕 지역 화장품 산업 육성, 산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업 및 연구소 설립 검토,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인구 증가 기반 마련 등입니다.

참여 기업들은 영덕으로의 본사 및 공장 이전,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대학과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입니다.

대구한의대와 협약 기업들은 화장품 가게 운영, 주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소통 및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