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대구·경북 상장법인들의 시가 총액이 3월보다 7천5백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대구 경북의 상장법인 124개 사의 시가 총액은 77조 2,111억 원으로, 3월보다 7,526억 원 늘었습니다.
전기와 가스 업종의 시가 총액이 8.5% 늘었고, 일반 서비스 7.2%, 전기 전자 업종은 5.6%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상승세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종합주가지수는 3월보다 75.49포인트 올라 3% 상승했고 전체 주식시장 시가 총액은 2,456조 원이 올라 3.6%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주가 상승률 기준으로 보면 대구 경북에서는 비케이홀딩스가 34.0%로 가장 많이 올랐고, 한중엔시에스, 신라섬유, 에코플라스틱, 대호 에이엘, 한화시스템 순이었습니다.
시가 총액 증가액 기준으로는 한화시스템이 1조 3천억 원이 올라 가장 시가 총액이 많이 상승했고 한전기술, 포스코퓨처엠, 한국가스공사, iM금융지주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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