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르게 하락하던 대구 부동산 시세가 점차 주춤해지며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미분양 불량이 많은 데다 대구 공항 이전 등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공급 물량 증가 예상 등으로 바닥을 다지는 기간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인데요.

이진우 부동산 자산관리연구소장, "작년 12월에 부동산 지수상으로는 바닥에 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구는 바닥에 와 있다고 해서 바로 변곡점 오는 게 아니라 바닥 다지기를 하고 보통 1년에서 1년 6개월이 걸리는 데 이번엔 좀 더 걸릴 것 같습니다."라며 변수가 많아 지켜봐야 한다고 했어요.

네, 대구 지역 경기가 워낙 안 좋은 상황이니 바닥이 바닥이 아닐 수도 있고, 섣부른 투자는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