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학교는 2025년 3월 발생한 영덕군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7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에는 대구한의대학교를 비롯해 하니코스매틱과 협력기업인 더마센터릭, 앰알이노베이션, 고파, 빙블루, 농업회사법인 한조 등이 함께 했으며, 헤어메이크업 디자인학과도 동참했습니다.
구호 물품은 영덕캠퍼스 구축을 위해 현지에 거점을 마련한 대구한의대 영덕군 세대 통합 지원센터와 로하스 수산 식품 지원센터를 통해 전달됐으며, 기초 화장품 세트, 쌀, 라면, 생수, 김, 양말, 마스크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대구한의대 한방병원은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봉사와 약품 기부를 이어가며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고, 교직원들은 성금 모금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습니다.
변창훈 총장은 "이번 구호 물품 전달에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대학 구성원 모두의 마음이 담겨 있다"라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께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기부된 성금과 물품은 영덕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들을 위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며, 대구한의대학교는 영덕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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